안도걸 기재부 2차관, 1일 공공수요발굴위 주재
상반기까지 수의계약 되는 혁신제품 688개 지정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기획재정부는 1일 227개 혁신제품을 신규로 지정해 상반기까지 총 688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말 기준으로 혁신제품은 461개다. 혁신제품은 수의계약, 구매면책 등 법령상 특혜를 부여받는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관 합동 위원회인 공공수요발굴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업계의 높은 신청률을 고려하여 금년도 혁신제품 연간 지정목표를 당초 800개에서 900개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금년부터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상용화 전 시제품에 대한 혁신제품 지정 트랙’을 신설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확장형 음압격리 시스템’ 등 16건이 관련 트랙을 통해 신규로 지정됐다.
‘혁신조달전문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법제화를 위한 작업도 추진한다. 수요기관·조달기업의 입장에서 혁신조달 업무를 한번에 조달하기 위해서다. 공공조달 수요발굴, 혁신제품 지정, 컨설팅 등 혁신조달 전 과정을 통합해 지원한다.
기재부는 “전문지원센터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달사업법령 개정 등 관련 절차를 하반기 중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구매목표를 대폭 확대하고, 마케팅 지원 등 혁신조달 기업의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한 정책 노력도 지속한다. 공공부문 혁신구매목표액은 지난해 4173억원에서 금년 5477억원으로 31.2% 확대된다.
코트라․중진공 등 수출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시 혁신조달기업 우대제도 도입, 혁신조달기업 전용 온라인 마케팅 및 해외 바이어 매칭 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 해외진출 지원도 추진된다.
안 차관은 “혁신조달을 대국민 공공서비스 질 개선과 새로운 혁신기술․산업 육성의 발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하반기 혁신조달정책은 디지털·그린 뉴딜투자 분야 혁신제품 및 서비스 품목의 과감한 신규 발굴․조달, 혁신조달기업의 국내 시장을 넘어선 글로벌 시장의 진출, 혁신조달지원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혁신조달전문지원센터 인프라 확충의 3대 과제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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