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포장시 발생하는 배달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기업·시민과 손을 잡고 1회용 배달용기 퇴출 캠페인을 벌인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서울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먹깨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다회용기 생산회사 SGC솔루션(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시와 이날부터 ‘내 그릇 사용 캠페인’를 시작한다. ‘위메프오’와 ‘먹깨비’로 포장(픽업) 주문을 할 때 매장에 내 그릇을 가져가서 음식을 담아 배달해오는 캠페인이다. 이는 국내 여러 배달앱 가운데 다회용품 사용 캠페인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
시는 배달 용기 대신 내 그릇을 사용해 1회용 배달용기를 줄이고, 참여 시민들은 무료 음료나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엔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소속 8개 프랜차이즈와 서울시내 151개 가맹점이 동참한다. ▷땅스부대찌개(48개) ▷감탄떡볶이(43개) ▷걸작떡볶이치킨(39개) ▷달토끼의 떡볶이 흡입구역(1개) ▷얌샘김밥(12개) ▷삼대족발(6개) ▷가마로강정(1개) ▷김영희동태찜&코다리냉면(1개)이다.
무료 음료나 할인 등의 혜택에 더해 캠페인이 시작되는 6월 한 달 동안에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글라스락 공식몰과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앱을 통해 내 그릇 사용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은(주당 20명씩) 글락스락 픽업용기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캠페인 추진에 앞서 지난달 4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서울환경운동연합,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SGC솔루션㈜, 위메프오, 먹깨비와 ’내 그릇 사용 캠페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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