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100분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100분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후보가 “(이 후보가)젠더갈등을 일으켜 지지도가 높아졌다”고 언급한 나경원 후보에게 정정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31일 MBC '100분 토론'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토론회에서 한 나경원 후보의 발언 가운데 “이준석 후보가 이대남의 분노를 젠더갈등을 일으켜 인지도가 높아졌다. 트럼피즘이 어떤 겁니까? 백인 하층 노동자의 분노를 이민층에 대한 혐오로 돌려서 집권하게 됐다. 분열을 정치, 혐오의 정치다"고 주장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이 후보는 "2303남성의 국민의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백인 하층 노동자의 분노에 비유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2030 지지층이 누구를 혐오했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런 실언이 계속되면 2030지지층이 떠나갈 것이다"면서 즉각 정정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