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학계·법조계 등 발기인 2천여명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이 보수정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대구에서도 깃발을 들어올렸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경남에 이은 세 번째로, 이달 중 울산과 경북지역 신복지포럼이 출범하면 영남권의 지지세력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대구포럼’(이하 대구포럼)은 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당 내외 주요인사와 학계, 법조계, 재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203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대구포럼 상임대표는 김현철 전 대구남구의회 의장과 김규종 경북대 교수, 백수범 변호사가 맡았다. 고문으로는 진호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고문과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갑), 자문위원으로는 정태경 원로 화가(전 현대미술가협회 회장)와 박병춘 계명대 교수, 이무용 공인회계사가 위촉됐다.
공동대표로는 윤재석 경북대 교수 겸 인문학술원 원장, 권순신 민예총 대구회장, 김정수 대구대 교수, 남철호 인문학연구원 이사장, 박정희 대구북구의회 의원, 신효철 대구동구의회 의원, 이재웅 만화가, 박일권 데카엔지니어링 대표, 이재준 한텍시스템 대표, 이형규 지역균형발전 조직위원장, 임익기 브라이튼 대표, 전영훈 경북대 의대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구를 맡고 있는 윤선진·이상식·김태용·김대진·김무용·신효철·김해룡·김혜정 위원장(직무대행 포함) 등 대부분의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참여해 이 전 대표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향후 대구지역의 정책과 공약을 만들 대구포럼 정책위원장은 원철호 경일대 교수와 정윤수 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이 맡았다. 운영위원에는 김진산 경북대 교수와 조헌구 경북대 교수, 이경석 경북대 교수, 최진혁 불교출판사 대표, 오병헌 대구YMCA 간사, 이진복 공인회계사, 진현철 와이즈텍 대표, 김승희 대구북구갑 여성위원장, 김성용 직장인, 이종현 FNDG 이사 등이 위촉됐다.
발기인 대회 출범식 특강에 나선 이 전 대표는 “지금처럼 대구에 여당 의원 한 명 없고 호남에 야당 의원 한 명도 없는 이런 동서 양극화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며 “지난달 대구시장과 광주시장 두 분이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선언한 만큼 이 아름다운 ‘달빛 동맹’을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구를 다시 활기 있고 젊음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세가지 발전 전략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와 같은 대구경북 초광역 발전전략 추진 ▷미래 먹거리 신산업 유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중남부권 관문 공항 확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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