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올해 영업이익 2조원 흑자전환 예상”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S-Oil이 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신한금융투자는 1일 S-Oil에 대해 우호적인 업황 지표 속에 반등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4% 상향 조정했다.
세계 석유 공급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의 감산으로 4월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최대 산유국인 미국의 생산량은 정체됐다.
반면 석유 수요는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순으로 회복 추세에 있으며 초과 수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석유 재고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감소한 상황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로 하반기 글로벌 운송용(석유 수요의 60%) 수요의 가파른 회복을 예상했다.
반면 OPEC+ 공급 증가분이 수요 증가분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수급 불균형은 확대되고 2022년까지 예정된 208만b/d의 정제설비 폐쇄로 추가적인 수급 개선을 전망했다.
S-Oil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조1000억원 늘어난 2조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정유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조6000억원 증가한 9142억원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2분기 재고효과 소멸에 따른 감익에도 하반기 수요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반등으로 실적 개선은 지속되겠다"고 내다봤다.
화학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4351억원을 예상했다. 견조한 내구재 수요로 산화프로필렌(PO) 강세가 지속되고 의류 수요 회복에 따른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윤활유는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세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53% 증가한 6492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됐다.
이 책임연구원은 "정유 업종의 업사이드 포텐셜이 높은 상황에서 국내 정유사 중 업황 회복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익 정상화로 배당 매력도 부각되며 2021년 주당 배당금은 3500원(시가배당률 3.7%)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