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거래대금 6882억원…총 거래대금 비중은 4.7%→2.7%로 감소
공매도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변동률은 제각각
외국인 비중 84.7%로 가장 크고, 개인 비중 0.4%p 증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5월 3일 공매도 부분 재개 이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면 금지된 3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거래대금이 과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재개 후 한달간 주식시장 동향 점검’ 결과를 보면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6882억원으로, 총 거래대금 대비 비중은 2.7%이다. 지난해(1월~3월 13일) 4.7% 대비 약 40% 감소했다.
금융위는 “공매도 거래대금은 개시 초기 금지기간 누적됐던 공매도 수요로 인한 높은 증가폭이 점차 하향안정화되고 있다”며 “분석기간 동안 공매도 거래대금과 비중이 높았던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변동률을 보면 공매도와 주가 간 유의미한 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5827억원(코스피 4789억원, 코스닥 1038억원)으로 전체 공매도 대금의 84.7%를 차지했다. 총 매도금액 대비 비중은 13.2%로 지난해 대비 0.2%포인트 늘었다.
외국인 공매도 증가는 롱숏전략에 따른 매수·매도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코스피의 경우 공매도 허용종목의 외국인 보유비중이 금지종목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942억원(코스피 766억원, 코스닥 176억원)으로 지난해 일평균 2860억원 대비 67% 감소했다.
금융위는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시장조성자의 주식시장 공매도 금지 등 지난해 12월 시장조성자 제도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개인대주제도를 이용한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113억원(코스피 87억원, 코스닥 26억원)으로, 이전 대비 약 45% 증가했다.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 대비 비중은 지난해 1.2%에서 1.6%로 0.4%포인트 소폭 늘었다.
금융위는 “주가지수, 공매도 거래대금, 변동성지수 등 계량지표는 정상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시장불안심리 및 이상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투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또 11일부터 코스피200, 코스닥150 구성종목 변경으로 공매도 가능종목이 변경되므로 공매도 투자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수에서 편출 예정인 종목은 10일까지만 공매도 주문이 가능하며, 매수상환은 11일 이후에도 가능하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