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빈(b.1993)의 작품은 개인적인 비극적 사건에서 비롯된 감정과 기억에 바탕을 둔다. 작가가 예민하게 느낀 상실과 속박의 감각은 흰 벽이나 꽃과 풀과 같은 다양한 시각적 메타포로 표현된다. 사적인 경험은 그림이라는 형식을 빌려 명확한 신체성과 고유한 언어를 획득한다. 정 작가의 작품은 헤럴드아트데이 광교센터 ‘DISCOVERIES 2021’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영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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