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도국 대상 과학기술단지 지식 공유, 국내기업 해외진출도 지원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산학협력단(최종인 산학협력 부총장)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이 주관하는 ‘한국형 과학단지 교육사업’의 2021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형 과학단지 교육사업은 많은 저개발 국가들과 개발도상국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2008년부터 시작한 지식공유사업으로, 대형 국가사업의 해외수출 시 현지국가에 제공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과학기술단지(STP, Science and Technology Park)인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개발, 조성 및 운영 내용을 중심으로 과학기술단지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며 14년째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20회에 걸쳐, 전 세계 70개국 237개 기관의 관계자 387명이 참가·수료했으며, 수료생 중에는 현지 국가의 장·차관, 테크노파크 원장 등 고위직 관리가 다수 있다.
교육은 코로나19의 지속 상황으로 인해 기존의 초청교육 방식에서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통한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생들을 시차에 따른 대륙별(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남미)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참가 교육생별 협력제안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구체적 협력 의제를 발굴해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본 사업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다른 해외진출사업과 연계해 해외 참가 교육생 뿐만 아니라, 특구 내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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