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정선의 ‘동작진도’(銅雀津圖)가 서울 강서구에 상륙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161회 서울옥션경매’에 응찰해 겸재의 주요 작품 가운데 하나인 ‘동작진도’(銅雀津圖)를 22일 낙찰받았다.
29일 강서구에 따르면, ‘동작진도’는 겸재 정선의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를 엿볼 수 있는 수작으로 지금의 동작대교가 있는 동작나루를 한양 쪽에서 바라 본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의 미’ 겸재 정선 편, ‘겸재의 한양진경’ 등 주요 겸재 관련 저서에서도 주요하게 소개된 바 있는 본 작품은 조선시대 나루터인 동작진과 당시 한강의 풍경을 유추해 볼 수 있어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구는 전시 준비 과정을 거쳐 8월 중순부터 ‘동작진도’를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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