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배동 담벼락 무너져 행인 다쳐
신사동에선 건물 외벽 타일 떨어져 3명 부상
[헤럴드경제]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시내에서 건물 외벽이나 공사장 가림막 등 시설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9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가로 3m·세로 1.5m 크기의 담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근처를 지나가던 주민이 벽돌에 깔리면서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에 안전 조치를 했으며, 계속된 강우로 담벼락이 약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날 오후 1시 47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 외벽 대리석 타일이 떨어지면서 건물 근처를 지나던 60대 여성과 손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리석 타일은 가로 1m·세로 30㎝·두께 2㎝ 크기로 조사됐다. 함께 있던 피해 아동들의 아버지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외벽 타일이 떨어진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 8시 30분께엔 서울 은평구 증산동 수색7구역 공사장에서 가로 25m·세로 3m 크기의 가림막이 강풍에 도로 쪽으로 넘어지는 일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이나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청은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가림막을 철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도 옹벽에 붙어있던 블록 일부가 떨어지면서 주차장 빗물방지 패널을 쳐 주차된 차 1대의 트렁크 부분이 찌그러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옹벽은 마감 부분 일부 파손으로, 큰 결함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