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방문 기념 깜짝 이벤트 진행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3년 연속 선정된 경북 울릉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6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10만 번째 관광객을 맞았다.
군은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관광객 10만 명 방문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10만 번째 관광객은 전북 전주시에서 온 소진호(46) 씨 가족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자녀들과 함께 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를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아차상 격인 9만9999번째 관광객과 10만1번째 관광객은 전북 정읍시에서 온 이옥경(63) 씨와 서울에서 온 박동욱(50) 씨가 각각 선정돼 깜짝 행운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에게 환영 꽃다발과 함께 울릉도 특산품과 울릉사랑상품권·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권·여객선왕복승선권을 증정했다.
또 당첨 행운을 아깝게 놓친 두 사람도 울릉군이 준비한 선물을 받았다.
올해 10번번째 관광객은 작년보다 한달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울릉군이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참가해 울릉관광 핵심 정보를 제공해온 성과로 보인다.
또 '힐링 커플여행' 상품을 출시해 자연을 체험하는 다양한 ‘패키지’도 한몫했다.
이와함께 최근에는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울릉의 천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캠핑이 국내 최고의 캠핑지임을 알리며 주변 관광지들도 소개하며 관광유치에 온힘을 쏟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하는등 울릉도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강조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눈물 겨운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기세라면 전국적인 관광 불황의 악재에도 30만 명 돌파는 무난할것으로 보인다 .
이날 10만 번째 방문객으로 당첨된 소진호(46) 씨는 "가족들과 함께 온 여행으로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척 기쁘다"며"이번 여행을 계기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면 울릉도·독도 여행을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광객 한분 한분의 울릉도 방문길이 불쾌함이 아닌 즐겁고 감동적인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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