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개장을 앞둔 동해안 해수욕장 25곳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에서 가장먼저 개장 하는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요원을 추가 배치를 검토하는등 촘촘한 방역에 대비하고 있다.
포항의 지정해수욕장 남구 구룡포·도구, 북구 영일대·칠포·화진 등 6곳이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
포항시는 올해는 어느 때 보다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지정해수욕장에 안전관리와 소방·보건·바다파출소 인원 이외에 별도 방역요원 45명을 채용해 개장 기간 동안 분산 투입한다.
이들은 출입구에서 발열검사와 안심콜번호 안내, 안심밴드 착용과 발열자 별도 조치 등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올해는 출입구를 제외하고 해수욕장 전체 경계에 줄로 울타리를 쳐 피서객 이동을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해수욕장과 술집 음식점과 아파트촌이 바로 붙어 있고 북구 영일대 해수욕장에는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올해는 소독형게이트, 열화상 카메라 등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비가 오는 가운데도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직접찾아 나서 현장을 점검했다.
이시장은 이 자리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및 백신 접종자 증가로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수욕장 방역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도권 확진자 집단 발생관 관련, 수도권 방문 자제 및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PCR 검사를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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