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산둥박물관

금루옥의.
금루옥의.

한성백제박물관(유병하 관장)이 중국 산둥박물관과 함께 각 도시의 수천년 역사를 대표하는 유물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동시 개막한다.

19일 한성백제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황하와 태산: 제노문화전’과 ‘백제 한성기의 왕성과 왕릉’ 두 개 전시로 각각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유물을 실제교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물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양국에서 전시에 나선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인 한중 문화교류의 해와 내년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양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와 회랑갤러리(1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로비에 40인치 액자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유물을 고화질 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회랑갤러리에선 전문 작가가 촬영한 유물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시간당 70명 이내로 관람 인원도 제한한다. 전시 사진과 영상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중국 산동성 일대의 선사시대부터 제나라·노나라의 광대한 역사를 대표하는 유물 70여점을 선보인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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