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이 다이토겐타쿠 둘째날 선두로 올라섰다.
전미정이 다이토겐타쿠 둘째날 선두로 올라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전미정(38)이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다이토겐타쿠이이헤야네트레이디스(총상금 1억2천만엔) 둘째날 2타차 선두로 마쳤다. 전미정은 23일 일본 홋카이도의 다키노컨트리클럽(파72, 657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와 더블보기를 한 개씩 더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선두와 한 타차 2위에서 10번 홀부터 오후조로 출발한 전미정은 15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면서 2타를 잃었다. 하지만 17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선두권으로 올라서더니 3, 4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서 경기를 마쳤다. 2005년에 일본투어에 데뷔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투어 25승을 거둔 전미정은 16년 동안 474경기에 출전해 11억9929만엔의 상금을 받아 역대 3위에 올라 있다. 2020~21시즌에는 29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24위에 올라 있다. 최근 니치레이레이디스에서 2위를 하는 등 톱10에도 8번 들었다. 후지타 사이키가 역시 4타를 줄여 5언더파의 미나미 가츠와 공동 2위(9언더파)로 올라섰고, 신지애(33)가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면서 68타를 쳐서 하마다 마유, 와타나베 아야카와 공동 4위(8언더파)에 자리했다. 이민영(29)이 4언더파 68타를 쳐서 2언더파의 배선우(25) 등과 공동 10위(5언더파)로 올라섰다. 미국 투어 생활을 접고 일본 무대로 돌아온 시부노 히나코는 이븐파를 쳐서 공동 32위(2언더파)에 그쳤다. 이틀 합계 1오버파를 친 75명이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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