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여 명에 육박한 가운데 경북 영주시가 시민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등에서 1차 접종까지 마친 시민은 총 5만1,420명으로 전체 인구 10만2,377명의 50.22%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시민은 2만1,373명으로 전체인구의 20.87%이다.
시는 18~49세 일반인 접종 사전예약이 본격화된 이달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 홍보 등에 주력해 이르면 오는 9월까지 전체 시민 중 70%에 대해 백신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일일평균 의사 5명과 간호사 15명, 행정인력(시청공무원, 군인 등)80명, 경찰 및 소방서 지원인력, 자원봉사자 40명 등 140여 명을 투입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일정에 따른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지난달 29일 10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주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 새로운 형국으로 접어든 만큼 방역의 고삐를 조인다는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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