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토니 피나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을 13계단 올려 9위로 진입했다. * OWGR이 24일 발표한 올해 서른 네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이번 대회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814점으로 높았고 피나우의 우승 포인트는 78점이나 됐다. 장타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피나우는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큰 대회에서 5년여만에 투어 2승을 올렸다. 첫승 이후 2위만 8번 한 끝에 거둔 성과다. 올해도 지난 1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과 2월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서 2위를 했다. 연장전에서도 3차례나 패했고 투어 통산 톱10에 39차례나 들었지만 우승의 여신은 번번이 그를 외면했었다.* 이 대회에서 3위로 마친 욘 람(스페인)은 평점 10.1로 올라서 1위를 더 탄탄하게 굳혔고, 컷오프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8.7점으로 2위, 역시 컷을 통과못한 콜린 모리카와도 평점 8.54점으로 낮아졌으나 3위는 가까스로 지켰다. 잰더 셔필리는 4위, 저스틴 토마스는 5위에 머물렀고 8위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까지 순위 변동이 없었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3)는 노던트러스트에서 16위로 마쳐서 29위를 그대로 지켰으며, 컷오프한 김시우(26)는 51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반면 이경훈(30)은 47위로 마치면서 종전 60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한 주를 쉰 김주형(19)은 133위로 8계단 하락, 김성현이 166위, 안병훈(30)이 167위를 기록했다. * 유러피언투어 D+D리얼체코마스터스에서 생애 첫승을 올린 요하네스 버만(미국)은 24포인트를 받아 179위에서 106위로 73계단을 점프했다. * 일본프로골프(JGTO) 나가시마시게오세가사미컵에서 우승한 가즈키 히가(일본)는 포인트 16점을 받아서 276위에서 175위로 101계단 상승했다.
* 24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6)이 AIG여자오픈을 출전하지 않아 평점 8.59점으로 하락했으나 2위를 지켰다. 이 대회 13위로 마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는 평점 10.44점으로 1위를 고수했다. 박인비(33), 김세영(28)은 3, 4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위, 김효주(26)는 6위로 한 계단씩 올랐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공동 주관한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안나 노르퀴스트(스웨덴)는 100포인트를 받아서 38계단 뛰어오른 16위가 됐다. 이 대회의 필드 레벨은 1200점이었다. 공동 2위로 마친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14계단 상승해 29위로 올라섰고, 역시 2위를 한 리제테 살라스(미국)도 11계단 상승한 14위가 됐다. 2위의 매들릭 삭스트롬(스웨덴)은 31계단 올라 46위가 됐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은 필드 레벨 181.25점을 받았고 우승한 임희정(21)은 포인트 19점을 받아서 9계단 올라 40위가 됐다. 박민지(23)는 이 대회는 공동 2위로 마치면서 랭킹은 15위로 한 계단 올랐고, 주말 경기를 못한 장하나(29)는 3계단 하락한 25위, 유해란(19)은 4계단 하락한 34위가 됐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CAT레이디스에서 지난주에 이어 2연승을 추가한 코이와이 사쿠라(일본)는 필드 레벨 134.25점인 이 대회 포인트 17점을 받아 4계단 오른 55위가 됐다. 일본내 다승 경쟁을 하고 있는 이나미 모네는 2위로 마치면서 24위를 그대로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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