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TPP 복귀 움직임에 중국 서둘러 신청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중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장(장관)이 데미언 오코너 뉴질랜드 무역장관에게 CPTPP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CPTPP는 미국이 주도했던 기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2017년 미국이 탈퇴하자 일본·호주 등 나머지 국가들이 2018년 12월 30일 출범시켰다.
중국은 과거 미국 주도로 이뤄졌던 TPP가 자국을 고립시키는 수단으로 보고 경계했다.
그러나 동맹과의 공조를 강화하려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위해 CPTPP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중국은 그간 CPTPP 가입에 적극 나서왔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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