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물의 도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물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수립한 계획은 세계 최고 물관리 시스템 구축, 물이 흐르는 대구, 물과 탄소중립, 물산업 육성 등 4개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핵심사업 20대 과제를 선정했다.
‘물관리 시스템 구축’은 디지털로 노후를 예측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오수와 우수를 100% 분류하도록 하는 시스템 등을 만든다.
‘물이 흐르는 대구’는 신천 생태하천 조성, 랜드마크형 수변공간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심리적·육체적 안정을 제공한다.
‘물과 탄소중립’은 디지털 상·하수도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상·하수도 슬러지 자원화, 물 분야 탄소인증제도, 미세조류 자원화 등 물의 통합관리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물산업 육성’ 핵심사업은 대구21 물기술 표준설정, 대구스타물기업 육성, 전국을 물관리 기관과 네트워크하는 K-물 네트워크 구축, K-물산업 해외진출, 선순환 인력양성이다.
시는 이번 물 관련 종합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쾌적한 정주환경개선, 매출 100억원 이상 물기업 50곳 육성, 1만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은 시정 많은 영역에 접목돼 있다”며 “대구가 선도하고 있지만 취수원 다변화 등 국내는 물론 세계 상황을 점검해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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