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홈데코 상품군 매출 2019년 비교 20% 증가

부산지역 가을 세일기간, 지난해 비교해 30% 이상 늘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수수가든카페’ 매장에서 여성 고객이 다양한 가을 꽃장식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수수가든카페’ 매장에서 여성 고객이 다양한 가을 꽃장식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집꾸밈을 위한 홈데코 시장이 올 가을 유통가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집꾸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는 것.

실제 지난해 롯데백화점 홈데코 상품군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1~9월 누계 매출도 벌써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

또 부산지역의 경우 가을 세일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홈데코 누계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늘어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홈데코 상품 판매 증가에 대해 롯데백화점 홍성민 바이어는 “가전 가구와 비교해 적은 돈으로 집꾸밈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백화점도 홈데코 시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실제 올 1~9월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홈데코 구매 고객 연령대별 분석 결과 20~30대 여성 구매 고객은 2년전 2019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그, 조명, 가드닝, 예술품, 캔들, 디퓨저 등이 집꾸밈을 위한 대표 인기 상품으로 백화점도 이와 관련 판매 행사를 늘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4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가을 홈퍼니싱 특집전’을 열고 다양한 리빙 관련 상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 지하 1층 다니엘트루스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디퓨저 캔들 상품을 선보이며 6층 수수가든카페에서도 가을과 관련된 다양한 꽃장식 상품을 선보인다. 2층 포커시스에서도 10월 31일까지 할인 특가전을 이어간다.

롯데백화점 동래점도 14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홈패션 및 가구 특별전 행사를 진행한다.


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