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함께해요!즐기세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영주시 제공)
지난 1일 열린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함께해요!즐기세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대박을 터트리며 17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풍기에서 심봤다‘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17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인삼씨앗뿌리기, 라이브 커버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유튜브 채널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접속자는 160만여 명에 이르러 온라인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축제종료일 기준 작년 축제 유튜브 구독자 수 3000여 명에서 1만500명으로 크게 증가해 영주 풍기인삼 브랜드를 단시간에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삼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판매 금액은 인삼값 하락에도 불구 지난해와 비슷한 60억원 정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성과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풍기인삼축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전통성 있는 특산물 축제로 그동안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얻어왔으나, 유쾌한 온라인 프로그램 기획으로 참여율이 저조했던 젊은 층도 높은 참여도를 보여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는 영주풍기인삼축제 홈페이지와 풍기인삼온라인 쇼핑몰을 연동, 운영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이벤트, 구매 이벤트, 택배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결과 17일 기준 981건, 5천500여 만원의 온라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1온라인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등 지역인사들이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2021온라인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등 지역인사들이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장욱현 영주시장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세계에 영주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이번 축제를 발판삼아 내년도에 개최하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와 관계없이 오는 31일까지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풍기인삼축제’)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풍기인삼제품 구입 이벤트와 인삼구입 택배비 지원 등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ksg@heral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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