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교육·연구 강화…발전방향 제시

29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한국 자치경찰제도 발전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기구인 자치경찰발전연구원 개원식이 열렸다. [경찰청 제공]
29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한국 자치경찰제도 발전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기구인 자치경찰발전연구원 개원식이 열렸다. [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대학은 29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한국 자치경찰제도 발전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기구인 자치경찰발전연구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준배 행정학과 교수가 원장을 맡은 자치경찰발전연구원은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의 교수·연구관 등 아산경찰교육타운의 겸임연구원들(14명)과 외부 자문위원(11명), 객원연구원(22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형 자치경찰제도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대. [헤럴드경제DB]
경찰대. [헤럴드경제DB]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소통하며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을 위한 해외 사례 수집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11월 말에는 경찰대학에서 학회와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신종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맞춤형 정책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자치경찰발전연구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국민이 자치경찰제를 성공한 제도로 평가하고 보다 나은 치안시스템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발전연구원이 우리 모두의 고민에 대한 해답의 길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청장을 비롯해 박완주·이명수 의원, 김현태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원 개원을 축하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