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같은 당의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를 향해 "대선 콘셉트를 조직선거로 잡고 수백만장 임명장을 뿌린다는 발상을 대놓고 익명 인터뷰로 들이밀고 있다"고 불쾌함을 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매체의 기사를 올린 후 "그냥 할 말이 없다. 어떻게들 하겠다는 건지 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링크를 건 기사에는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대선은 선대위 임명장을 수백만장 주는 게 가장 효율적인 선거운동'이라며 '대선을 치러보지 않은 사람들이 제 밥그릇을 챙기려고 남의 밥그릇을 걷어차고 있다'고 반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관계자' 또는 '후보의 측근'이라고 익명 기사를 통해 장난 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텐데 이를 조금 억제할 필요가 있다"며 "하이에나, 거간꾼, 파리떼라고 저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속적으로 언급한 것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행위"라고 했다.
현재 윤 후보는 기존의 경선 캠프를 가급적 안고 가는 쪽으로 마음의 추를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은 캠프의 사실상 해체·재구성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yul@heraldcorp.com
![“다들 비슷한 것 만드는 시대…남들과 다른 독창성이 해답”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759f7e60aee346d3b74330d8f01fc194_T1.jpg?type=h&h=240)
![“기술 발전으로 무뎌진 감각 ‘휴먼모드’로 다시 일깨워야”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2b0f98642d9d4baea3b9d082b678ebfe_T1.jpg?type=h&h=240)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6/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