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의 획기적인 발전 기반 전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확정 고시한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경북 울진군 관련 사업 6개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21일 울진군에 따르면 6개 사업은 '수소에너지 실증·생산단지 조성',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 '오산종합리조트 공공시설 조성', '동해선(울산~강원 삼척) 철도 건설',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남북7축) 건설',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울진~포항)' 등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을 반영한 것으로 권역별 해당 광역?기초 지자체들이 협력해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추진사업을 직접 발굴했다.

반영된 사업 중 수소에너지 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은 경북도·울진군·포스텍·한국원자력연구원·포스코·현대엔지니어링·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 MOU를 체결하면서 산·학·연 밸류체인을 구축,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은 평해읍 월송리 일원에 조성 중으로 내년 4월쯤 본격적으로 착수에 들어간다.

울진 관련 대형 사업들이 법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찬걸 군수는 "기존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 국립해양과학관을 중심으로 해양 신사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확정 고시한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울진군 제공)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확정 고시한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울진군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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