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측절결과, 면허취소 수준
[헤럴드경제] 무한도전의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길(본명 길성준)이 음주운전 물의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데 이어 노홍철까지 음주 운전으로 하차하면서 제작진이 당혹해 하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의 하차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유재석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면목이 없다. 길 씨가 죄송한다고 사과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사과를 드리게 돼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 씨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런 일이 없도록 마음을 바로 잡도록 하겠다. 매주 시청자 여러분께 큰 웃음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모든 멤버들은 고개 숙여 인사 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 됐다. 이후 노홍철은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채혈 결과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다. 이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된다. 통상 노홍철 수준의 알콜농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고 말했다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가 나온 뒤 한 매체에서는 노홍철이 스스로 채혈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음주측정 당시 음주측정기를 손으로 밀치며 거부해 경찰이 강제 채혈했다고 전했다.
이에 노홍철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음주 측정 당시 경황이 없어 머뭇거린 것은 사실이나 제가 음주운전이라는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며, 최대한 경찰의 지시를 순순히 따랐다”며 음주측정 거부 논란을 강하게 부인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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