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자를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홍익대 미대 교수가 해임됐다.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 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에 따르면, 홍익대학교는 이달 5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A 교수를 해임했다.
A 교수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성관계를 하자고 말하거나 수업 중 성매매 경험을 이야기하는 등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공동행동 측은 지난해 9월 처음 기자회견을 시작해 재학생 등 2만여 명의 연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등 징계를 촉구해왔다.
공동행동 측 정상혁 변호사는 "대학사회에서 권력형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인 보완과 정비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해자도 입장문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을 지켜줄 수 있는 인권센터가 운영되고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A 교수는 학교측 조사에서 문제가 될 발언을 한적이 없다며 그동안 제기된 성폭력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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