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일부터 ‘성동 샘물창고’ 운영을 개시한다.

‘성동샘물 창고’는 여름철 야외 활동 중 어지러움이나 두통, 심한 갈증 같은 온열질환과 탈수 등 폭염재난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하천변 산책로 등에 냉장고를 설치, 생수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각 장소마다 500㎖ 생수 200병을 매일 3차례씩, 총 5400병씩 무료 공급할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살곶이, 응봉체육공원, 금호·옥수·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용답역 인근, 송정 제방길, 무지개 텃밭, 구청 앞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냉장고 옆에 손소독제를 비치함은 물론, 각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을 별도의 관리자로 지정, 생수를 독점 이용하거나 냉장고 내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등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며 이용편의 또한 높였다.

특히 ‘성동 샘물창고’는 무라벨 생수를 제공해 이용 후에는 별도로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바로 근처에 수거함을 마련했다. 매일 수거되는 생수통은 투명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불볕더위 속 그 누군가에게는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물 한 모금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성동 생물창고’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함께 생활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