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41명 응시해, 3466명 합격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 씨 중졸 합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4141명이 응시해 3466명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합격률은 83.7%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 응시자가 자택 또는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30) 씨가 중졸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이 씨는 “지난 4월 초졸 시험에 이어 경기도민인 저에게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족함 없이 중졸 시험에 임했고, 합격까지 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 공부를 계속해서 고졸 검정고시에도 응시하고 작가의 꿈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시험에 응시한 함 모(80대)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시험에 응시한 이승찬(11) 군, 중졸 시험은 김모 (20대) 씨, 고졸 시험은 임하주(12) 군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모두 합격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서울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나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및 서울시교육청, 각 교육지원청 민원실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증서는 2022년 8월 30일과 8월 31일 10시~17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1층 101호 회의실에서 교부하며, 신청자에 한해 우편교부도 실시한다. 합격증서 우편교부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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