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요즘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이라는 본래 이유보다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서 역할이 더욱 커진 실정이다. 이에 발 맞춰 패션에 더욱 중점을 둔 아이웨어 브랜드를 ‘하우스 브랜드’라고 한다. 이미 시중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웨어 하우스 브랜드. 이 가운데 서울 태생의 국산 아이웨어 브랜드는 어디 없을까?
2014년 2월 런칭한 스페쿨룸(SPECULUM eyewear)이 바로 국산 아이웨어 하우스 브랜드다.
순 국산 디자인의 아이웨어를 지향해 서울의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스페쿨룸이다. 홍혜진 디자이너의 the Studio k, 이석태 디자이너의 KAAL E SUKTAE, 강동준 디자이너의 D.GNAK. 이 세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특히 협업을 진행한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이 자연스럽게 스페쿨룸의 해외 진출로 연결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는 물론 홍콩 HKTV, 중국의 케이라이바, DDMALL까지 그 영역을 점점 넓혀 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의 DDMALL(디디몰)은 베이징 중허한국성(众合韩国城)에 위치한 패션상가로서, 광저우(广州)의 바이마(白马)와 함께 중국의 양대 패션 상가이자, 중국 화북(华北)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한국패션상가다.
이제는 확고하게 다져진 한류 문화를 타고 월 평균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런 DDMALL에 입점하게 되는 스페쿨룸은 중국 패션의 본고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한국 디자인의 아이웨어 하우스 브랜드를 알리게 되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이른바 아이웨어 브랜드의 한류 선봉장이 된 것이다.
큰 기지개를 펴고 출발한 국산 아이웨어 하우스 브랜드 스페쿨룸(SPECULUM eyewear)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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