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아파트 부당취득 및 위장전입 의혹과 북한 연평도 포격 당시 골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인용 후보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서 적절하지 않았다”면서 “당시 비록 민간인 신분이었지만 고위 공직자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 이후 4개월 동안은 골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표준 공시지가로 했다.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했는데 확인을 하지 못한 것은 제 불찰”이라고 해명했다.
또 자동차 과태료를 23차례에 걸쳐 상습 체납한 의혹에 대해서는 “딸이 대학을 다니면서 한 사실을 인정한다”면서 역시 “제 불찰이다”고 말했다
이날 박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세월호 참사는 커다른 충격과 좌절을 안겼고, 무거운 반성과 대책 마련의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국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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