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노년층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놓이면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이다.그 원인은 불확실하나 체질, 과도한 관절사용, 그리고 직업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와 성별, 비만여부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슬관절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관절통증을 일으키고, 관절이 붓고, 움직이는데 제한을 주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는 관절 부위에 변형이 오게 되는데, 손가락 끝 관절에 딱딱한 결절이 생기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보통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로 나눠서 진행된다. 약물치료는 아세타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주가 되는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하기 전에 과거에 위장장애가 있었던 경우라면 미리 전문의를 통해 상세히 상담을 받고 약물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주사 치료를 통해 퇴행성 관절염 증상 완화에 좋은 도움을 받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관절주사라면 스테로이드 주사라고 알려져 있는 뼈 주사라고 잘못 생각하기 쉬운데, 퇴행성관절염은 너무 심하게 관절이 붓고, 물이 차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프롤로의원한의원 남태현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의 관절 내 주사치료에는 인대증식 주사인 프롤로테라피가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프롤로테라피는 인체에 무해한 고농도 포도당과 DNA주사(PDRN)를 이용하여 관절을 이루는 인대와 힘줄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프롤로테라피는 또 튼튼해진 무릎 주변 인대와 힘줄이 무릎관절을 간격을 넓혀주어 통증을 줄이고, 더 이상의 연골 손상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지방유래 줄기세포, 골수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주사 또한 연골 재생에 있어 현재 수술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치료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퇴행성관절염은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예방 및 재활을 위해 몇 가지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체중을 줄이는 것이 무릎 통증 완화에 가장 좋은 도움이 되며, 다리근육 힘을 기르는 운동 또한 반드시 필요한 부분임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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