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교육부 지정 ‘국제협력선도대학’인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는 2015학년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5학년도 입학정원은 40명으로 이번 정시모집 ‘다’군에서 20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올해 첫 시행된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에서 국가지원사업 유형에 선정된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의 주관학과다.
올해부터 5년간 최대 41억의 국고를 지원받아 국제개발 전문가를 양성한다. 최근에는 이른바 ‘명품학과’로 불리는 교육부 지정 ‘지역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돼 5년간 최대 12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오는 2018년까지 모두 53억여원의 국비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 투자된다.
그런 만큼 신입생 전원에게 교재비가 지원된다. 이어 졸업한 선배들이 만든 영남새마을장학회에서는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수 학생은 1개 학기동안 해외파견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이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지역개발 연구를 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대학에서 추진하는 해외개발협력사업, 해외인턴십, 해외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영남대는 스스로 역량을 키워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할 실천가 및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재학생 전원에게 민간사회복지, 공공사회복지, 국제개발협력, 새마을국제개발활동, 지역개발연구, 어학 등 6개 분야의 동아리활동을 지원한다.
그 외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외국어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졸업생은 유니세프(UNICEF),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 OECD 등 국제기구와 굿네이버스, 월드비전과 같은 국제개발 NGO, 코이카,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해외로 진출한 민간기업 등에서 국제개발 전문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30여년 간 축적해 온 새마을운동 및 정신의 연구과 교육 역량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의 특성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영남대는 2011년 11월 국내 최초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 ‘새마을학’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길러왔고, 2013년 8월에는 마침내 세계 최초의 새마을학 석사를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 6월께는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이어 3월께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KOICA로부터 ‘개도국 지역개발을 위한 지도자 및 교수요원 양성사업’의 석사학위과정 운영기관 1위로 선정되는 등 ‘새마을학 글로벌화’의 전진기지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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