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2015년 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다. 고3 수험생들은 대학 입시 준비를 앞두고 홀가분한 마음이지만, 곧 고3을 앞두고 있는 고2 학생들은 내년도 수능시험을 위해 벌써부터 치열하다. 이처럼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수험생들은 평소보다 척추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오게 되면 학업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척추가 한쪽으로 뒤틀어지는 척추측만증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척추 질환 중 하나로 환자 스스로는 증상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마디마디와 골반이 틀어진 상태를 뜻한다. 가장 쉽게 측만증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똑바로 선 자세에서 등을 90도 정도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엉덩이 쪽에서 관찰해, 등이 휘지는 않았는지, 견갑골이나 갈비뼈가 한쪽만 튀어나오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다. 정상적인 척추라면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을 이루고 있지만 척추측만증의 척추는 정면은 물론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정상적인 만곡상태가 아닌 3차원적으로 휘어진 모양을 보이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이 심해지면 다양한 2차적 증상으로 고통받게 된다. 조금만 걷고 앉아 있어도 몸이 피로해지는가 하면, 잦은 허리통증과 어깨통증으로 수험생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된다. 때문에 척추측만증 증상이 보인다면, 치료를 미루지 말고 서두르는 것이 수험생의 건강과 집중력을 위해 좋다.
부산 체형교정 당당한의원 덕천점 김성헌원장은 “척추측만증의 경우 척추만곡의 각도를 정밀하게 진단해 전체 체형과척추측만증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고 설명하며, “원인을 파악했다면 이에 맞는 1:1 맞춤형 치료 설계를 통해 증상과 원인을 개선하고 치료 후에도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 교정 치료를 병행해 재발없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척추측만증의 치료로는 족부와 골반의 밸런스를 바로 잡고 턱관절과 척추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주는 원인치료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주는 자세교정치료가 병행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슈로스(Schoroth) 운동요법이다. 슈로스 운동요법은 척추를 위로 늘리거나 역방향으로 휘어주고, 역회전 등의 운동법을 통해 휘어지고 굽은 척추를 바르게 교정해주는 운동요법이다. 여기에 골반과 척추의 밸런스를 바로잡아주는 추나요법이나 손상된 근육, 힘줄, 인대의 염증을 개선하는 침, 부항, 봉침 등의 보조치료요법이 병행되면 보다 효과적으로 척추측만증 치료가 가능하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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