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난 30일 경기도 과천정부청사에서 개최된 ‘2014년 국가R&D(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의 단체표창 부문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건설연의 정준화 도로교통연구실장이 국가R&D(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받았다.
‘국가 R&D(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포상’은 정부(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 R&D(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했거나 행정지원을 수행한 과학기술인 및 단체에게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연구현장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건설연의 정준화 도로교통연구실장은 이용자 중심의 3S(Safe, Smart, Satisfactory) 도로 구현을 통해 도로부문 서비스 질 개선과 실시간 교통상황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최근 3년간 특허등록 13건, 소프트웨어(S/W) 등록 6건, 기술이전 9 건 등 도로 교통 선진화와 안전 개선을 위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참고로 건설연은 세계최고기술(WBT)육성, 첨단 연구인프라 구축, 국내건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원의 경영을 통해 2013년도와 2014년도 출연연구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우수’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