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 동해안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그러나 몰리는 인파가 부담스러워서, 혹은 가고 싶었지만 이미 늦어서 동해안 못지 않은 다른 해돋이 명소를 찾고 있다면 일출,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강화도’의 매력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강화도에는 일출 명소인 동검도와 장화리 낙조마을이 있다. 특히, 동검도는 동막해변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안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몇 개 되지 않는 섬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

예전에는 강화도와 떨어진 작은 섬이었지만 이제는 다리가 놓여 보다 쉽게 갈 수 있게 되었다. 해변 길 일대의 아름다운 갈대밭도 감상할 수 있으며, 올해는 해돋이를 보며 떡국을 먹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장화리 낙조마을은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하는 낙조 명소로, 넓은 갯벌과 솔섬을 배경으로 저물어가는 태양의 모습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웅장한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일몰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동검도의 해돋이를 본 뒤 강화도의 맛집들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장화리 낙조마을에서 일몰까지 볼 수 있다면 결코 잊혀지지 않을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

특히, 강화도는 서울에서 가깝고, 숨겨진 명소인 만큼 숙박이 이미 마감된 동해안보다 인파가 적어 보다 여유롭게 아름다운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전등사, 보문사, 동막 해수욕장 등 강화도 여행코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강화도 대표맛집으로 꼽히는 보광호의 양푼해물탕까지 맛볼 수 있어 최상의 일출, 일몰 여행 코스라 해도 손색이 없다.

보광호 선주가 3대째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보광호횟집은 직접 잡은 해산물로 싱싱한 회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알찬 세트 메뉴로 푸짐한 양의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모둠회 A 세트로 해산물, 제철 모둠회, 매운탕 세트로 알짜배기만 맛볼 수도 있고, B 세트로 매운탕 대신 왕새우 소금구이, 꽃게찜, 쭈꾸미 샤브샤브, 새조개 샤브샤브의 여러 메뉴 중 한 개를 고를 수도 있다. 회와 함께 즐기는 해물조개찜, 10가지 이상의 해산물이 들어간 양푸니 물회 등 독특한 메뉴까지 갖춰 선두리에서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꼽힌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횟집은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937-7111)를 통해 가능하다. 일출, 일몰과 더불어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보광호의 싱싱한 제철 회, 해산물까지 즐길 수 있다면 더 없이 뿌듯한 새해 첫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