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주소 부여 택배수령 불편 해소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시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 정확한 위치를 부여하기 위해 해룡면 ‘순천농산물도매시장' 내 주소를 세분화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뒤 주소 세분화를 추진했으며, 시장 중도매인의 동의를 구해 신규 도로명을 ‘도매시장길'과 '도매시장안길'로 결정해 고시했다.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약 110여 명의 중도매인이 종사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리번호만으로 점포를 분리해서 운영해 상인들이 우편 및 택배수령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업으로 명확한 주소 체계가 없는 도매시장에 도로명과 상세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장 내 건물에 상세주소 부여 및 기초자료(DB)구축을 추진하고, 11월까지 상세주소 안내 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