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예비역 공군 중장이 200억 원대 전투기 정비대금 사기에 공모한 혐의로 구속됐다.

30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전투기 정비대금 사기를 공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공군 예비역 중장 천모(68)씨를 구속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천씨는 2006년 전역 후 항공기부품 수입·판매업체 블루니어에서 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대표 박모(54)씨와 짜고 허위 서류로 공군 전투기 부품 정비·교체대금 240억여 원을 빼돌리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천 씨는 전역 후 수입을 축소 신고해 군 연금 수천 만 원 상당을 더 받아낸 혐의도 받고 있다


test1025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