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국내 최대 전자제품 양판점인 하이마트가 애플 리셀러로 공식 등록돼 전국 100개 매장에서 애플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국내 판매 실적 저조로 리셀러가 축소되던 애플로선 최대 유통망을 구축한 셈으로 이로써 애플의 리셀러 매장은 200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롯데하이마트는 16일부터 하이마트 전국의 주요매장 100개 지점에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에어<사진>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아이패드와 아이폰 5sㆍ5c 등 애플의 주요 기기를 판매할 하이마트 100개 지점은 압구정점, 대치점, 수원시청점, 해운대점 등 전국의 주요 대형 매장이다.
해당 매장에는 애플 전용 존을 따로 구성해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22개 점에서는 PC제품 맥(Mac)을 포함한 모든 상품군을 취급한다. 단,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물량수급 관계로 하이마트 압구정점에서만 우선 구입할 수 있다.
하이마트가 애플 리셀러로 가세하면서 현재 130여개에 달하는 애플 리셀러 매장은 230여개로 2배 가량 늘어나게 됐다. 이 중 하이마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정도로 가장 많다.
강남구에 위치한 하이마트 압구정점에서는 16일 오전 8시에 조기 개장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애플 리셀러 중 가장 이른 시간에 판매한다. 이날 선착순 100명에게는 롯데시네마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애플 신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하이마트는 이달 중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액정보호필름과 하이마트 포인트를 제공한다. 강대준 롯데하이마트 PC팀 팀장은 “애플의 혁신적인 신형 아이패드 런칭 판매와 함께 전국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최다 점포의 애플 리셀러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정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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