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육류ㆍ가공식품 등에 남아있는 항생제 농도를 검출하기 위해 나노ㆍ바이오 융합기술을 이용한 ‘항생제농도 측정 방법 및 소형 측정키트’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자성을 가지는 나노입자 및 염료가 첨가된 실리카 나노입자를 이용해 항생제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항생제 농도 측정에서부터 데이터 처리까지 온라인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다.
기존 검사법 보다 검출 감도가 높고 분석 시간이 20분 이내로 짧아 축ㆍ수산물의 유통 전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식약처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임흥빈 단국대학교 교수가 나노입자를 이용한 독자적 항생제 측정방법 및 키트를 개발해 국내특허를 완료하고 미국, 유럽 등에도 특허 출원 중이다.
시료에 자성 나노입자를 넣고 항생제를 추출한 뒤 실리카 나노입자와 반응시켜 소형 형광 레이저가 장착된 판독기로 항생제 농도를 측정한다.
항생제로 축ㆍ수산물에 많이 사용하는 엔로플록사신, 시프로플록사신, 살리노마이신 및 설파티아졸에 대해 약 0.05 ppb 수준의 농도까지 검출이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유해물질 측정기술 분야에서 나노ㆍ바이오를 이용한 항생제검출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가 위상을 높이고 식품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