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가수 서태지가 근황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23일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미리 크리스마스~2013’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태지는 무선조종자동차 RC카 조립에 열중하고 있다. 불혹이 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소년 같은 동안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서태지는 글을 통해 “어느덧 이렇게 일하느라 육아하느라 공부하느라 등등 고생들이 많아. 2014년은 좀더 좋은 세상이 되겠지? 나도 잘 지내고 있어. 그런데 올해는 작업만 해서 그런지 그리 익사팅한 근황은 없었어. 가끔 스노우 보드를 타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올해는 너무 바쁜 나머지 나의 사랑 R양(RC카의 애칭)은 얼굴도 못 봤어. 흑흑 나 좀 불쌍한 것 같지? 아무튼 나도 빨리 누군가가 보고 싶어서 작업에만 열중하고 있는 중이니 일단 그리 알아”라며 “그래도 바로 얼마 전에 우리의 김실장님 부부께서 송년회 겸 9집도 대박 나라고 근사한 파티를 열어주셔서 아주 재미있게 놀다 왔어”라고 9집 앨범 준비에 한창임을 설명했다.

또 “그건 그렇고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너희들이 뭔가 새로운 사진을 원해서 좀 찾아봤는데 올해는 한국에서 계속 작업 중이어서 변변한 사진이 없더라고. 그래도 나의 최근 용안을 궁금해하니 그리 최근 사진은 아니지만 몇 장 올려볼게”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이쯤 되어야 본격 신비주의 좌 태지 선생이라 할 수 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서태지 근황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근황 반갑다” “서태지 장난감, 저거 비싼 건데” “2000만원짜리 조립식 아니야?” “장난감 클래스가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5월 16세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3년동안 진지하게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