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교육청이 2014년도 예산안 3조3784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471억원(1.4%)이 증가한 금액이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올해 보다 2.3%(650억원) 증가된 2조8979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이 올해 보다 5.7%(134억원) 증가된 2770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이전수입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5억원 증액)이나 이월금이 감소돼(606억원 감소) 전체 471억원이 증액됐다.

세출 예산은 인건비 2조630억원, 교육사업비 5797억원, 학교기본운영비 4562억원, 교육여건개선 시설비 2171억원, 민자사업 지급금 및 기관운영관리 등 기타 624억원으로 편성했다.

김태원 기획조정관은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국내경기 회복 지연과 세수부족 심화로 교부금 증가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인건비 증가와 누리과정 지원 등 교육복지정책 추진으로 2014년도 예산은 사실상 감액 예산으로 편성된 실정이다”며 “가용재원이 최대한 일선 교육 현장에 지원 되도록 노력했고 모든 주요사업을 영기준(Zero Base)에서 전면 재검토해 이월액과 불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예산은 이번달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경상북도의회 제26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