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자연마루ㆍ동화기업 합병…車사업 동화엠파크는 목재와 분리

승명호(기업인/동화홀딩스회장)
연매출 1조원대의 동화그룹(회장 승명호ㆍ사진)이 1일자로 목재 중심의 소재사업과 중고차 유통의 자동차사업으로 기업 구조를 개편했다.
승명호(기업인/동화홀딩스회장) 연매출 1조원대의 동화그룹(회장 승명호ㆍ사진)이 1일자로 목재 중심의 소재사업과 중고차 유통의 자동차사업으로 기업 구조를 개편했다.

연매출 1조원대의 동화그룹(회장 승명호ㆍ사진)이 1일자로 목재 중심의 소재사업과 중고차 유통의 자동차사업으로 기업 구조를 개편했다.

소재사업은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이 담당하게 되며, 차사업은 동화엠파크(대표 정대원)가 이끌게 된다. 동화기업은 기존 동화홀딩스 자회사였던 동화자연마루를 합병, 보드사업과 더불어 바닥재, 벽장재 등 건장재 분야까지 외형이 확대됐다.

차사업의 동화엠파크는 동화홀딩스에서 인적 분할된 새로운 지주사인 동화A&B홀딩스의 자회사로 소속이 변경돼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동화그룹은 동화기업과 분리된 차사업을 제2의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이 사업에 본격 진출한 동화엠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와 수출단지를 연이어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중고차 경매장인 엠파크옥션플러스도 개장, 경매-매매-수출로 이어지는 자동차클러스터를 꾸렸다.

지난 2003년 지주회사로 설립된 동화홀딩스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지주사체제에서 벗어났다.

동화 관계자는 “소재사업은 이미 보드부터 건장재, 화학까지 관련사업을 각각 담당하던 자회사들을 동화기업으로 통합해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며 “경영자원의 통합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