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까지 달려왔지만 3만달러, 4만달러 시대를 위해 남자 혼자서는 무리가 있다. 여성인력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첫째 여성인력 당사자의 변화가 필요하다.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진출에의 노력과 변신을 매우 빠르지만 전업주부나 결혼으로 스스로를 가두는 심리적인 마지노선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의 의미를 대학 초년생부터 탐색하려는 교육을 통해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여성의 고학력 추세화에 따라 2012년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남성을 5.7%포인트 앞질렀음에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여전히 저조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의 경우도 여성에 특화된 전문지식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여자대학교의 경우 법률, 회계, 금융, 지적소유권, 마케팅 등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성실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교육해야 한다. 감성과 직관력, 포용력 등에 바탕을 둔 세계관을 지낸 여성 리더십 배양에도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문화적으로 여성친화적 기업의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성에 대한 차별금지를 넘어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 및 업무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남녀 모두가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힘써야 한다. 여성 임직원 배출이 여성인력의 동기를 부여하고, 기업 내 친여성 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여성 CEO 인재 후보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도록 해야 하고 장기근속이 가능한 조직경영을 정착하는 등 유연한 근로시스템 도입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를 확보하고 여성인력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