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 12회 와라장학금 시상식’ 개최… 장학증서 전달
근무 후 동료들과 가볍게 한잔할 때, 주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속상한 일이 있을 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확실하게 불금을 보내고 싶을 때에도 찾는 곳이 바로 펍이다. 이렇게 사람 사는 이야기가 흐르는 대중적인 공간인 펍에서 보다 의미 있는 이벤트가 매년 진행되고 있다면?
핸드 쿡드 다이닝 펍(Hand Cooked Dining Pub) ‘와라와라’는 아르바이트생인 엔젤을 대상으로 매년 와라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다소 반말처럼 들리는 “와라!”의 반복어로 이루어진 와라와라는 친근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네이밍이 인상적인데, 이들은 ‘고객의 즐거운 파티를 위해 항상 새로운 생각을 한다’라는 기본 이념아래, 고객에게 건강, 맛,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번, 총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 원씩, 연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 1일에도 자사 아르바이트 엔젤 장학생 11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1,100만 원을 전달하는 ‘제 12회 와라장학금 시상식’을 가졌다. 엔젤은 와라와라의 파트타이머를 칭하는 단어로,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자격조건으로는 와라와라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엔젤 중 △부양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집안의 가장 및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지 않는 엔젤 △우수한 성적의 대학생 엔젤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리사 및 홀 직원의 직계가족으로 (피부양자) 학업 지원금이 필요한 우수한 성적의 대학생이다.
이번 12회 와라장학금을 수여 받게 된 김다희 양(21)은 디스크 수술로 허리가 좋지 않음에도 아픈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에게 친절히 응대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인 의무기록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최효렴 인사교육팀장은 “와라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총 9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와라장학금 및 와라와라 프랜차이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ara-wa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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