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병원에서 담도암 치료를 받던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퇴원했다고 24일 뉴스엔이 보도했다.
이왕표 측 관계자는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이왕표 본인 의지가 매우 강해 일반 암 환자들보다 회복속도가 매우 빨랐다고 들었다”며 “물론 회복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우선 담도암 절제술 자체는 좋은 결과로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왕표는 앞서 담도암 판정을 받고 지난 8월 4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8월 14일에 1차로 담도암 절제 시술을 받았으나 회복 기간 중 대동맥이 터졌다. 이후 8월 27일 재수술을 받는 등 힘든 치유 과정을 겪었다. 2차례의 대수술로 이왕표는 퇴원 당시 전과 비교해 부쩍 수척해졌으며 체력도 크게 저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담도암은 담 낭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세포에 발생하는 암이다. 담즙의 이동통로인 ‘담관’에서 발생하는 ‘담관암’과 담즙의 저장소인 ‘담낭’에서 발새하는 ‘담낭암’을 총칭하는 말이다. 암세포를 절제하더라도 생존율이 높지 않으며 항암제도 잘 듣지 않아 암전문의에게도 가장 어려운 수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왕표는 첫 수술을 앞둔 8월 14일 새벽 ‘나 이왕표는 수술 중 잘못되거나 차후 불의의 사고로 사망시 모든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다. 나의 눈은 이동우(개그맨)에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9월 3일 일반병동으로 이동한 그는 증세가 호전돼 퇴원했지만 입원 당시 115kg의 거구였던 몸무게가 현재는 84kg까지 줄어들었다. 11월 23일 경에는 대장복원수술이 예정 돼 있다.
한편 이왕표 측 관계자는 “이왕표가 향후 프로레슬링 경기에 계속 나설지는 모르겠다”면서도 “하지만 이왕표가 존경하는 김일이 생전 그랬던 것처럼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어떤 방법이든 프로레슬링의 끈을 놓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왕표 담도암 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왕표 담도암 투병, 쾌유하길 바랍니다” “이왕표 담도암 투병, 다시 경기에서 보고 싶네요” “이왕표 담도암 투병, 레슬링 영웅,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