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24일 검찰총장 후보를 3~4명으로 압축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김진태(61ㆍ경남ㆍ사법연수원 14기) 전 대검 차장, 김홍일(57ㆍ충남ㆍ15기) 전 부산고검장, 길태기(55ㆍ서울ㆍ15기) 대검 차장과 소병철(55ㆍ전남ㆍ15기) 법무연수원장이 추천후보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이날 추천위의 자격심사 대상 중 전직 간부는 김 전 대검 차장과 김 전 부산고검장을 비롯해 박상옥(57ㆍ경기ㆍ사법연수원 11기) 전 서울북부지검장, 석동현(53ㆍ부산ㆍ15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한명관(54ㆍ충남ㆍ15기) 전 대검 형사부장 등 5명이다.
현직 간부는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길 대검 차장과 소 법무연수원장에 이어 임정혁(57ㆍ서울) 서울고검장, 조영곤(55ㆍ경북) 서울중앙지검장, 김현웅(54ㆍ전남) 부산고검장, 이득홍(51ㆍ대구) 대구고검장, 김수남(54ㆍ대구ㆍ이상 16기) 수원지검장 등 7명이다.
김 전 대검 차장은 총장 직무대행으로 한상대 전 총장 퇴임 공백을 안정적으로 메운 리더십과 안정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부산고검장은 여야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는 등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를, 소 법무연수원장은 내부 신망이 두텁고 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길 대검 차장도 성품이 원만하고 무난한 인사란 평가를 받는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말 차기 검찰총장 내정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새 총장을 조기에 선임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직 기자/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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