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여성의류 크로커다일레이디로 유명한 패션그룹형지가 오는 2018년까지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설립한다.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지난 30일 시청에서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와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토지매매계약을 맺었다.
패션그룹형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의 2 일대 1만2502㎡ 땅에 800억원을 투자해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조감도>를 조성한다. 오피스(지상 21층)에는 패션마케팅ㆍ신소재ㆍ한류패션 연구센터와 디자이너 협업디자인센터, 패션스쿨, 섬유패션 MBA스쿨, 대리점 CEO 교육장이 들어선다.
또 패션그룹형지의 브랜드사업부와 계열사 직원들이 입주한다.
이밖에 오피스텔(지상 17층), 판매시설(지상 2층)이 건설된다.
패션그룹형지는 오는 11월 건축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17년 9월에 오피스ㆍ오피스텔을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8년 말까지 브랜드사업부와 계열사 입주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여성복(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 하슬러 등), 남성복(아날도바시니, 예작 등), 아웃도어(노스케이프, 와일드로즈&와일드로버), 유통사업(바우하우스) 부문을 영위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약 730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그룹형지의 이번 사업에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일본의 ‘다이이치 오리모도’사가 참여한다.
지난 1948년에 설립된 섬유제조기업으로 작년 매출액은 한화 기준 약 250억원이고, 직원수는 100명이다.
패션그룹형지는 다이이치 오리모도와 함께 특수목적법인 네오패션형지를 설립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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