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그' 이탈리아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며 '패션피플'로 부상한 김나영, 그녀의 6년 전 모습은 어땠을까. 2007년 1월, 본지 인터뷰(258호)에서 그녀는 'VJ 김나영'이라는 이름을 달고 화려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그녀는 "목소리가 크고 말이 많아서 여자 노홍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어요. 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전 이 별명이 너무 좋아요. 좋아~ 가는 거야~." 라며, 방송인의 길을 걷게 된 것을 가장 큰 행운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로드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나영은 비공개 오디션을 거쳐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카메라 앞에 서도 떨리지 않았죠. 실수도 많았지만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잘 해냈던 것 같아요."
이상하게 카메라 앞에만 서면 세상 모든 것이 사라지고 자신과 카메라만 남겨진 듯 하다고 그녀는 전했다. 게임으로 방송의 길을 시작했지만, 자신의 영역을 더욱 넓혀나가기 위해 연기 수업까지 착실히 받고 있다던 그녀. "매 순간이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오랫동안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늙어가고 싶어요."
* <스타 타임머신>은 본지와 진행했던 스타와의 과거 인터뷰를 재조명하는 기사입니다.
글·사진 김은진 기자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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