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환율 변동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환 변동 위험 관리를 위해 미국 달러옵션 매매를 대폭 손질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미국 달러옵션 시장의 최종 결제 방식이 현행 실물 인수도에서 현금 결제 방식으로 바뀌는 등 미국 달러옵션 시장 신제도가 시행된다.
결제 방식이 간편해진 만큼 최종 결제일도 최종 거래일 다음날로 하루 앞당겨졌다. 최종 거래일 거래시간은 오전 11시30분에서 외환 시장 종료시간인 오후 3시까지로 연장됐다.
또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차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러옵션 기본 예탁금을 1500만원에서 최소 50만원으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 수출입기업이 미국 달러옵션을 이용해 환차손을 우려하지 않고 영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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