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과 이종석이 마지막까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월 1일 방송한 '너목들'에서는 혜성(이보영 분)과 수하(이종석 분)이 행복한 결말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몇 차례나 홍역을 치른 이들의 애정은 더욱 깊어졌다. 혜성은 수하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있으면서도 그를 놓지 못했다. 수하 역시 11년 간 혜성만을 바라본 마음을 굳건히 지켰다.

수하가 살인미수죄 혐의를 벗었다. 차관우(윤상현 분)과 서도연(이다희 분)의 도움이 한 몫했다. 이후 수하는 경찰대에 지원했고, 면접을 보면서도 혜성에 대한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로맨틱한 키스신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서로에 대한 견고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평생을 함께할 것을 맹세했다.

더불어 혜성과 수하의 성장 역시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초반 '속물' 국선 변호사였던 혜성은 점점 국민들의 마음을 꿰뚫는 변호사로 변신해갔다.

민준국의 꾐에도 살인마가 되지 않은 수하 역시 경찰로 거듭나 혜성과 함께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팡이'가 됐다.

이처럼 혜성과 수하는 달달한 로맨스를 넘어 인간적인 성장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의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호흡이 가장 큰 인기 이유였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윤상현, 이다희, 김가은, 박두식, 정동환, 김광규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너목들' 후속으로 오는 7일부터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이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