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후쿠시마 원전 수증기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3호기 원자로건물에서 발행한 원전 수증기가 현재까지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까지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대기 중의 부유먼지를 분석한 결과 인공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등 이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수증기 발생과 관련한 영향이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실시간 환경방사선 측정결과 역시 모두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원안위는 전국 환경방사선 변동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인공방사성물질이 검출되는 등 특이사항이 확인되면 이를 즉시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4일 일본 현지 언론은 18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초고농도 방사능이 포함된 수증기가 누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간당 2170mSv(밀리시버트)에 이르는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 이 수치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두 달 뒤에 측정한 방사능 수치를 뛰어넘는 것이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후쿠시마 원전 수증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후쿠시마 원전 수증기, 그래도 불안해” “후쿠시마 원전 수증기, 너무 가까워서 걱정이네” “후쿠시마 원전 수증기, 일본에도 더 이상 탈이 없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